2025 임실 방문의 해, 특별한 치즈축제 '공격적 홍보' 열기 후끈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를 앞두고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홍보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관광치즈과 및 치즈축제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올해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기존 4일에서 하루 늘어난 일정으로,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군은 SNS·TV·라디오·지면 광고 등 다양한 매체 홍보와 더불어 현장 중심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현장에서는 임실N치즈 이벤트와 리플릿 배포, 기념품 증정, 대형 LED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축제를 알렸다.

또한,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행사를 통해 제작 기념품(휴대용 선풍기, 보냉백, 휴대폰 방수팩 등)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대형 쌀피자 만들기 △숙성치즈 모형 굴리기·탑 쌓기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시식 등 총 10개 분야, 7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더불어 매년 인기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전시가 새롭게 단장되고, 유럽형 장미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경관을 제공한다. 여기에 청정 임실에서 자란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향토 먹거리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N치즈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임실만의 매력이 가득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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