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국 통상 압박에 어떻게 대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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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9 17:20:42
수정 2025-08-19 17:20:4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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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기업이 흔들리자, 인천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기존 1천5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확대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인천지원본부, 무역협회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수출 판로 다변화, 마케팅 지원, 수출보험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인천시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IRA, 반도체지원법 등 강화되는 보호무역 조치에 대비해 TF를 구성해왔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관세 동향 분석 자료 4차례 제공, 5천여 개 기업 대상 정보 전달, 10차례 이상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응에 속도를 내왔다.
유 시장은 “기업들이 미국의 통상 압박에 무너지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TF를 중심으로 통상 리스크를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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