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농식품부, 2학기 학생 승마 체험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8-20 14:51:02 수정 2025-08-20 14:51:02 김보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보연기자]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승마 인구 양성과 생활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99개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승마 활동과 학생 승마 참여자의 기량 향상 동기 부여를 위해 기승능력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4만5000여명을 선정해 지원했고, 하반기 추가로 신규 지원자 1만1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마사회와 농식품부는 체계적인 승마 기술 습득과 지속적인 승마 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승능력인증제를 학생승마 지원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기승능력인증제는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등급은 7~1등급, 승마 입문자를 위한 기초등급(포니등급)은 3~1등급을 취득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 및 학생들의 승마 강습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체험비용의 70%를 지원하는 학생승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또는 재활승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장 등이 추천하는 경우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 승마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한국마사회 말산업 정보포털(www.horsepia.com)을 통해 사업 신청 및 승마 강습 참여 가능하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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