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K-원전, 美 SMR 건설 ‘교두보’ 놨다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8:11:28
수정 2025-08-26 18:11:28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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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양국 원자력 기업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SMR 등 원자력 발전(원전)이 조선 못지않게 한미 협업을 상징하는 산업으로 부상할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이지영 기잡니다.
[기자]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 직후 원전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 간 업무협약 4건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엑스에너지,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SMR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SMR ‘Xe-100’을 활용해 아마존이 추진하는 미국 내 전력 공급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에너지 개발사 페르미 아메리카와 텍사스 인공지능(AI) 캠퍼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데, 대형 원전과 SMR 부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 민간 전력망을 갖춘 AI 데이터센터 단지가 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도 지난달 페르미 아메리카와 이 프로젝트의 설계·시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한수원과 삼성물산도 AI 캠퍼스 건설 관련 MOU를 맺으며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급증하는 미국 원전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복안.
올해 초 한수원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합의에 대해 불공정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번 원전 협력에서 MOU를 잇달아 맺으며 논란이 가라앉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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