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들과 사회공헌…'대학생 봉사단' 18년째
경제·산업
입력 2025-08-27 16:55:01
수정 2025-08-27 16:55:01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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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기자] 포스코가 18년 동안 대학생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Beyond)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소외지역에서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지금까지 1500여명의 대학생이 비욘드를 거쳐갔다.

특히 비욘드 18기 단원들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텔리전트 팩토리’ 등 첨단 기술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미래 세대의 도전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엔 포항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해 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학키트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달엔 '메이커'교육을 통해 직접 개발한 교육키트를 통해 광양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공학교육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봉사단원들은 “직접 개발한 공학키트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7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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