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각 취약계층에 ‘LED 초인종’ 설치 지원

전국 입력 2025-08-28 13:05:46 수정 2025-08-28 13:05:46 김채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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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난청·고령 가구에 시각 알림 기기 보급

(사진=구리시 제공)

[서울경제TV 구리=김채현 기자] 구리시 갈매동이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가구를 위해 생활 속 소통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갈매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청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알림 기능이 강화된 ‘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 초인종은 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집 안 조명이 깜빡여, 소리를 듣기 어려운 가구에서도 방문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상반기에도 10가구를 대상으로 같은 사업이 진행된 바 있으며 현장에서는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는 주민 반응이 이어졌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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