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미래내일 일경험' 4기 준비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5-08-28 13:49:25 수정 2025-08-28 13:49:2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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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중심 실무 경험…취업 역량 강화

미래내일 일경험 참가자들이 2025년 프로그램 개요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2025년 3월부터 운영해 온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사업이 1기부터 3기까지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시작될 4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인턴형 총 80명과 프로젝트형 총 120명이 참여하며,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1기부터 3기까지의 인턴형 인원은 76명, 프로젝트형 인원은 108명이었다. 4기 인턴형 예정 인원은 4명, 프로젝트형 예정 인원은 12명이다.  

4기 참여 청년들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16일부터 8주간 현장 실무 경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4기에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XR, AI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성장 기회를, 기업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점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멘토링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1기부터 3기까지의 운영 경험을 통해 다수의 참여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4기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콘텐츠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 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올해 사업의 마지막 기수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향후 더욱 발전된 일경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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