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과 감사업무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5-08-28 15:08:45
수정 2025-08-28 15:08:45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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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기술보증기금(기보)과 감사업무 협력에 나선다.
무보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보와 보증·보험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활한 금융 지원에 필요한 적극행정 환경 조성,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해 추진된 것.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업무 대상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공유, 전문 분야 교차 감사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무보는 기보와 함께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감사 품질 및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단 계획.
앞서 무보는 지난해 12월 감사원 주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 ‘2024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감사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 청백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범수 무보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감사 업무 역량을 높이고 상호 전문성을 공유해 정책금융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감사 품질 및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감사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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