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대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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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1 16:20:14
수정 2025-09-01 16:20:14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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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수 아이디어 10개 대구시에 직접 제안, 2026년 예산 반영 추진
10개 청소년팀 시장상·시의장상 수상, 경상여자고등학교 ON청팀 대상 영예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달 30일 대구행복진흥원 1층 교육장에서 청소년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생활속에서 직접 발견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대구시에 제안하는 정책 참여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진로·창의활동 ▲안전·복지 ▲문화·생활 ▲인권·환경 ▲사회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총 28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산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충실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참여예산제 사전 온라인 투표결과도 반영됐다.
최종결과는 ▲대상(시장상 1점)▲최우수상(시장상 1점)▲우수상(시장상 3점)▲장려상(시의장상 5점) 부문으로 이뤄졌다.
또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의 지도자에게는 우수지도자상(시장상)이 수여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도자의 공로를 함께 포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민준 대구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생활에서 느낀 불편, 동네에서 마주친 문제를 직접 해결해나가기 위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구행복진흥원도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대구광역시의 검토를 거쳐 2026년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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