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RISE 워크숍 통해 지역혁신 전략 공유

전국 입력 2025-09-01 16:22:29 수정 2025-09-01 16:22:29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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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업단 참여,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전략 논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경북권 최대 규모의 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월 29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가톨릭대와 함께하는 RISE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 워크숍’을 열고, RISE 사업에 대한 공동 이해와 각 사업단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총장을 비롯한 김용찬 미래전략부총장(RISE사업추진본부장), 박대현 경상북도 RISE 센터장, 지자체 및 대학 내 9개 RISE 사업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박지순 경상북도 RISE센터 선임연구원이 ‘경상북도 RISE 사업 추진방향과 지역기업 협업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RISE사업추진부본부장이 ‘우리 대학 RISE 사업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며 대학 차원의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각 사업단별로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지산학연 협의체 간담회가 진행되며, 사업간 연계와 실천 전략을 구체화했다.

토의에는 ▲K-U시티사업단 ▲천연물연구혁신사업단 ▲AI‧DX혁신인재사업단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 ▲바이오헬스실무인재양성사업단 ▲CUBE사업단 ▲이주주민사회통합지원혁신사업단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 ▲U-늘봄사업단 등 총 9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성한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가톨릭대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11개 과제에 선정되며, 경북권에서 가장 많은 RISE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지역 기업에 젊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추진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5년 RISE 본평가에서 지정형 5개, 공모형 6개 등 총 11개 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 약 76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경북권 거점대학 중 최대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1시군-1대학-1특성화’ 기반 K0U시티 프로젝트, 초등 돌봄‧교육 거점 RISE U-늘봄사업, 이차전지 재사용 분야의 K-IVY 프로젝트: REGO 등 지역 수요 기반의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지‧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구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교육‧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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