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8월 59만345대 판매…"시장 변화에 탄력 대응"
경제·산업
입력 2025-09-01 16:26:38
수정 2025-09-01 16:26:38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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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 세계 시장서 총 33만 639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
기아. 총 25만 3950대 판매, 전년 대비 0.8% 증가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8월 총 59만 3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국내 5만 8330대, 해외 27만 80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총 33만 639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025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 8330대를 판매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5년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 80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5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3501대, 해외 20만 9887대, 특수 56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5만 3950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특수 판매를 제외하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0.4%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2025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4만 3501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2025년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20만 9887대를 기록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4대, 해외에서 388대 등 총 562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EV4의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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