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9월 '소리 판 완창무대' 박수현·나윤영 공연 개최
전국
입력 2025-09-01 17:13:04
수정 2025-09-01 17:13:04
최영 기자
0개
6일 동초제 '심청가', 13일 만정제 '춘향가'…다양한 판소리 유파 완창 무대 선보여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9월 6일과 13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5 소리 판 완창무대'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 무대는 판소리 전통을 계승하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9월 6일에는 전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상임단원 박수현이 동초제 심청가 완창 무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 조용안과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김준영이 함께한다.
이어 9월 13일에는 국립창극단 단원 나윤영이 만정제 춘향가 완창 무대를 펼친다. 만정제는 김소희 명창이 집대성한 유파로, 절제된 가락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특징이다. 고수로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 조용안과 정읍시립국악단장 조용수가 함께한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소리 판 완창무대'는 한 해 동안 판소리 다섯 마당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획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파의 완창무대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기장군 복군 30주년"…'제19회 차성문화제' 27~28일 개최
- BPA,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 선발…10월 활동 개시
- 대경경자청, 오사카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국제학회서 한국 재활의학 연구성과 세계와 공유
- 영천 화랑설화마을, 가을 정취 만끽할 ‘화랑열차’ 운행
- 한국수력원자력, ʻ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ʼ 준공
- 경주시,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세계유산 최접점 체험 큰 호응
- 김천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약체결
-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 정비 및 복원 착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2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3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4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5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6"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7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8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 9통계청 "통계청 홈페이지·국가통계포털 등 서비스 되지 않아"
- 10정부 고위관계자 "경주APEC계기 북미 정상대화 가능성 배제못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