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개최
전국
입력 2025-09-02 11:14:49
수정 2025-09-02 11:14:49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언어치료학과는 지난달 3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및 임상실습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언어재활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언어재활사들의 도약을 축하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언어치료학과 2학년 학생 29명은 예비 언어재활사로서 전문성과 윤리적 책임감을 다할 것을 맹세했다.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은 선서문 낭독과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언어재활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되새겼다.
이어 3학년 임상실습 수료식에서는 실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우수 실습생과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 교환학생의 소감 발표가 이어져, 예비 언어재활사들의 학문적 성과와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하정 언어치료학과장은 “언어재활사는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이라며 “선서에 담긴 진심 어린 약속처럼, 현장에서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 다리를 단단히 놓아주는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는 지금까지 약 1천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무료 언어치료 임상실습실 운영과 난독언어재활 과정 개설 등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경경자청, 2025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자리 마련
- 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서 특별강연·연구발표
- 대구대, 주한 프랑스문화원 대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대구교통공사, 대한상사중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 도심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백두대간에서 ‘도전과 성장’ 발자취 남겨
- 영남대 박노근 교수 연구팀, AI 기반 고엔트로피 나노 입자 구현
- 대경경자청,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34개사 피해기업 조기 복구와 단지 정상화에 박차
- 부산항만공사, 중대재해 ZERO 달성 위한 공동결의 다짐
- 기장군, 납세자 맞춤형 행정으로 올해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우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