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과학고 지역할당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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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1 14:51:24
수정 2025-09-11 14:51:2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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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부천 과학고 입학생의 50%를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 할당제를 공식 건의했다.
부천 과학고는 지난 3월 유치가 확정됐으며,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정원의 절반을 지역 학생에게 배정하면 진학 기회를 넓히고 우수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과학중점고와 대학, 연구소, 첨단기업과 연계해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탄탄하지만, 매년 약 300명의 중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며 인재 유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과학고는 10월 투자심사와 예산 확보 후 내년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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