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드림스타트, 가든히심리상담센터 협약…취약가정 심리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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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1 15:15:53
수정 2025-09-11 15:15:5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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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 무료 상담 제공…심리적 안전망 구축
아동·청소년·양육자 맞춤형 상담·검사 지원 체계 마련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1일 가든히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 접근이 제한됐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보다 폭넓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든히심리상담센터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청소년과 양육자에게 개별·그룹 상담, 부부 상담, 심리검사 등 전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의 일부는 센터에서 후원하고, 드림스타트가 함께 지원해 대상자는 무료로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긍정적인 발달과 가족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든히심리상담센터장 역시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과 마음 치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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