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구제역 제로’ 도전…"백신 접종 통해 반드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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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2 15:07:56
수정 2025-09-12 15:07: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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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 시작

이번 일제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소·염소 사육 농가가 대상이다.
구제역은 발굽이 두 개인 동물에게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시 입이나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가축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장성군은 생후 8주 이상 소 1만7190마리(489농가)와 염소 3066마리(92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3월과 9월에 일제 접종, 6월과 12월에 수시 접종을 정례화하며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을 키우는 대규모 농가에도 공수의를 통한 백신 접종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구제역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 제로화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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