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안전한 고흥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전국 입력 2025-09-12 15:19:06 수정 2025-09-12 15:19:0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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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대 728억 원 확보 '결실'

공영민 고흘군수.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이 2026년도 행안부 신규 재해예방사업 선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28억 원(국·도비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영민 군수의 적극적인 노력과 신속한 행정 조치가 이뤄낸 결실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 원)'은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겪었던 곳이다. 당시 공 군수는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직접 지시했다.

공 군수는 지시사항을 즉각 실행에 옮겨 사업 타당성 조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되며 상습 침수 피해 예방의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재해예방사업 선정에는 과역지구 외에도 동강 대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55억 원)과 금산 석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13억 원)이 포함돼 고흥군 전체의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해예방 예산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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