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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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2 19:37:38
수정 2025-09-12 19:37:3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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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2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 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을 직접 소개했습니다.사업부지는 14만㎡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2조 8천억 원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이곳을 주거와 일자리, 여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과 국내 최초 통합 돌봄 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일터와 삶터, 쉼터를 하나로 묶은 복합 단지를 구현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반도체·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인덕원~북수원~광교~용인~판교를 잇는 AI 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경기도는 신속한 후속 절차와 민간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AI 자족도시’로 자리 잡을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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