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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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4 13:48:17
수정 2025-09-14 13:48:17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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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회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기후변화 및 농업·농촌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결의 다져
“APEC 성공! 탄소중립 실천!” 경주 농촌지도자 앞장선다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경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주최로 월성원자력 한마음 동산 잔디광장에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농촌지도자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회원대회는 ‘2025 APEC 성공개최! 탄소중립 선도실천, 경주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원 간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해 경주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APEC 성공개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모자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우수회원‧우수지회 표창, 축하공연, 회원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차영득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촌지도자의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농업을 지켜온 농촌지도자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경주 농업 대전환을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촌, 모든 농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는 18개 지회 1,09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문화 창달을 선도하고 농업인 권익 향상, 농촌 환경정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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