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직동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5-09-14 13:48:34
수정 2025-09-14 13:48:34
김아연 기자
0개
행안부 사업 선정...2026년부터 20억원 투입해 개보수 추진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영천시는 도림동 직동저수지가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0억원(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2022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수리시설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저수지 제당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복·사통 재설치 ▲제당그라우팅 등이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6개소(영천시 872개소, 농어촌공사 94개소)의 농업용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노후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현재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4개소 중 석불지는 2023년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대평지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선정된 화남지와 도화지는 실시설계 중으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노후 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하류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