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35회 전남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마무리
전국
입력 2025-09-15 15:54:30
수정 2025-09-15 15:54:3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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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육상 유망주들의 뜨거운 질주, 미래 향한 힘찬 도약의 장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남도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선 감동의 드라마였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1257명의 어린 선수들은 트랙과 필드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젊음의 열정을 불태웠다. 100m를 향해 내달리는 스프린터들의 질주부터 멀리뛰기·높이뛰기에서 펼쳐진 역동적인 몸짓까지, 경기장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들로 가득했다. 선수들의 노력은 짜릿한 기록으로 이어졌고 최선을 다한 서로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는 모습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경기가 열린 목포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목포를 찾은 지도자·학부모·관계자 등 1700여 명의 방문객들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최지인 목포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목포 육상 꿈나무들의 눈부신 활약은 경기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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