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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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5 20:09:45
수정 2025-09-15 20:20:23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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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참가…“선한 기업의 도시 포항으로의 여정”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지난 13일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영일대 장미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소셜퐝퐝마켓’에 3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40여 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마켓테이블 창업자 등이 참여해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체험·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테라리움·씨드페이퍼·에코백 만들기 등과 아동 발달운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핸드메이드 공예품, 제오라이트 소품, 옥수수 비건 제품, 지역 작가들의 굿즈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도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지역 청년 밴드 ‘시그마’의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개그맨 김정환이 사회를 맡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기업들의 열정을 보며 포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우수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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