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K-MediWellness Festa’ 개최…웰니스 산업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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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7 10:48:35
수정 2025-09-17 10:48:35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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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중심도시 대구, 웰니스 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 신호탄
9월 20~21일 엑스코서 개최… K-뷰티·K-웰니스로 글로벌 관람객 사로잡는다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한의약, 웰니스를 求(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진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에 대한 진료 체험을 제공하며,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교정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미용 제품과 한방화장품을 전시하고,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웰니스 체험관에서는 건식 족욕, 힐링 카페테리아, 한약재를 활용한 막장·식초 만들기 등 일상 속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의약산업관에서는 웰니스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기업들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방문객을 위한 한복 체험, 약첩 싸기, 한방차 시음 등 K-문화 체험도 준비된다.
행사와 함께 대구시한의사회 주관 학술대회와 ‘대구한의사의 날’도 개최돼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 공유, 한의약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의료관광과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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