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LH와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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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7 10:59:28
수정 2025-09-17 10:59:28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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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으로 80호 공급 착수
무주택세대 구성원 이재민에게 시중 시세의 30% 수준 공급

[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 15일 산불피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에게 최소 20년 이상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신축매입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지원 모델이다. 기존에 재해지역에 제공되던 공공임대 주택은 단기 거주 위주였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공급 규모는 총 80호이며, 신축매입 추진은 LH가 맡고 향후 임대 운영은 안동시가 담당한다. 입주 대상은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중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을 갖추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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