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물위원회와 물 문제 국제 협력 논의

전국 입력 2025-09-17 11:01:12 수정 2025-09-17 11:01:1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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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16일 세계물위원회 루이 포숑 위원장과 면담
CitiesWithWater 웨비나에서 낙동강 물 문제 발표

[사진=안동시]

[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6일 서울에서 세계물위원회(WWC) 루이 포숑 위원장을 만나 낙동강 상류 관리와 물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등 국가적 핵심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로, 낙동강 상류 수질 관리와 안정적인 물 공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물 관리 및 수질 보전의 국제적 의제화 ▲세계물위원회 주관 물 관련 회의의 안동 개최 검토 ▲낙동강 수계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 전문가 협력 등을 제안했다.

같은 날 오후 8시(한국시간) 권 시장은 국제 웨비나에도 참석해 ‘더러운 물(Dirty Water)’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지역의 물 관리 현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낙동강 수계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세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안동은 낙동강 상류 수질을 지키는 중심지로서, 국가적·국제적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물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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