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예술을 만나다” 제37회 안동예술제, 가을 감성 물든다
전국
입력 2025-09-17 11:00:55
수정 2025-09-17 11:00:55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미술․시화․사진 전시와 음악․무용․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가을의 문화 향연

[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안동의 가을을 예술로 물들일 「제37회 안동예술제」가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시민들을 찾아온다.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전시와 공연,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9월 1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전시는 6일간 이어지며, 한국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미술, 시화, 사진 작품 230여 점을 선보인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이 담긴 작품들은 시민에게 일상의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변음악분수 옆 특설무대와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펼쳐진다.
첫 무대는 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의 ‘가을밤의 힐링음악회 The Fusion PoPs’로 화려하게 문을 열며, 국악협회의 정기연주회와 무용협회의 ‘짓, 예술의 혼을 담은 몸짓’이 뒤를 잇는다.
마지막 날에는 음악협회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이 이어지고,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는 연극협회 안동지부의 연극 「단절」이 관객과 만난다.
또한, 전시와 공연 개막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추첨을 통해 전시 작품 2점을 증정한다. 시민들이 전시와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해구 (사)한국예총안동지회장은 “이번 안동예술제는 ‘도심에서 예술을 만나다, 삶을 마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산불 피해로 지친 시민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지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