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Busan Open Port 2025’ 열고 지역기업과 교류
영남
입력 2025-09-17 09:59:30
수정 2025-09-17 09:59:3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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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지원 기관 3곳과 지역기업 성장 지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와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기업 6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부산항의 혁신과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 창업지원 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지난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5’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이 발굴해 육성 중인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기업 6개 사가 수요기업인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 인프라를 각 참여사가 보유한 기업지원 플랫폼과 연계해 부산항의 혁신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지난해 10월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해양ICT 융합산업 육성과 창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의 공동 참여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역 인근 소재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1876 BUSAN)’을 설립해 지난 4년간 17개 사의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입주기업의 기술 개발 확대를 위해 국가 R&D 공동수행,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창업기업 지원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혁신 기술 발굴과 현장 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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