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저지종 숙성치즈 '천하일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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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8 13:07:28
수정 2025-09-18 13:07:2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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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12일 추석 연휴 5일간 개최…치즈·향토음식·국화꽃 향연 풍성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올해로 11회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평소 접하기 힘든 저지종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숙성치즈 '천하일미'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환홀과 치즈역사문화관 입구에서는 저지종 숙성치즈 시식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풍미를 선사한다. 저지종 원유는 영양가와 맛이 뛰어난 고급 원유로, 이를 활용한 숙성치즈는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무가당 요거트를 활용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실N 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평소 할인 판매가 드문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특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채롭다.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엄마표 향토음식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우 소머리곰탕, 육개장, 다슬기탕은 물론 치즈수수부꾸미, 치즈떡볶이 같은 퓨전 간식까지 풍성하게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전 세계 치즈 요리를 맛보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초대형 대형 쌀피자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임실N숙성치즈 굴리기' 등 쉴 틈 없는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가을 정취를 더하는 축제장의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천만송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밤에는 화려한 LED 조명이 더해져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국화꽃 향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임실의 참맛과 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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