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북
입력 2025-09-23 19:46:33
수정 2025-09-23 19:46:33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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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위해 헌신한 유공자 24명 표창·격려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3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7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탁식 △지회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고창청춘대학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보존회의 깊은 울림이 있는 판소리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초청가수 김현 씨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금의 고창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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