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LNG 발전설비 고도화…'친환경 에너지원 연구개발 가속'
금융·증권
입력 2025-09-26 16:52:04
수정 2025-09-26 16:52:0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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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LNG 수요 폭발 전망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비에이치아이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설비를 비롯한 주요 발전 인프라의 연구개발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는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비롯해 보일러, 복수기, 에어쿨러 등 다양한 발전설비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빠르게 확대되는 글로벌 LNG 발전 시장에 대응해, 설비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원 전환을 위해 비에이치아이는 국내 발전 공공기관과 암모니아 혼소 및 전소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수소 혼소·전소 대응 HRSG의 선행 연구개발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수소 대응 차세대 친환경 HRSG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에서 글로벌 인증을 받기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암모니아와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는 대표적 친환경 연료로 발전 산업은 물론 해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현재는 소수 기업만이 선행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비에이치아이는 그린수소, 소형모듈원전(SMR), 용융염원자로(MSR) 등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원 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LNG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 그리고 저장·운송의 용이성으로 선진국뿐 아니라 동남아·중동·중남미 등 신흥국에서도 각광받는 에너지원”이라며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전 세계 LNG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설비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기술 격차를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발전 설비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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