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석맞이' 행사 개최

전북 입력 2025-10-01 11:01:33 수정 2025-10-01 11:01:33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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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윤 국장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

고창군이 지난달 30일 선운산농협, 대성농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김영미 기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대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선운산농협, 대성농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창지역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보내는 명절동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추석'과 캄보디아의 '프춤번'의 의미 및 전통문화 공유와 차례지내기, 캄보디아 전통 음식 나누기 등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선운산·대성농협에서 준비한 고창의 대표 특산품인 땅콩과 복분자액기스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이 농촌의 든든한 일손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지역 농가가 영농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잠시나마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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