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회계법인 상속증여센터, ‘가업승계 사전진단 패키지’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1 16:44:20
수정 2025-10-21 16:44:40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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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증여특례 활용 가능성과 가업상속공제 적용 요건 검토
고객 요청 시 시뮬레이션도 가능…최적화된 승계 전략 설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송정회계법인 상속증여센터는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오너(창업주)를 대상으로 한 ‘가업승계 사전진단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부담과 리스크를 점검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실행 가능한 맞춤형 플랜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승계 실행 단계에서의 구체적 대응 방안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컨설팅 체계로 구성된다.
오너의 지분 구조, 기업 가치, 가족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전증여특례 활용 가능성과 가업상속공제 적용 요건을 검토하며, 고용유지율·업종 변경 제한·지분 요건 등 사후관리 리스크까지 함께 진단한다. 아울러 상속세 추정액과 연부연납·분납 등 납부 방식에 대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고객이 요청 시에는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상속세법상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한 평가와 함께, 가업승계 요건 불충족 시 대안 제시, 지분승계 시나리오별 세금 비교 등을 통해 개별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승계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은행이나 법무팀 등 외부 기관과의 협의에도 활용 가능한 보고서 형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전증여, 합병, 분할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세금 수치와 함께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기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고려한 전략적 승계 플래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우용 송정회계법인 상속증여센터 대표 회계사는 “가업승계는 기업의 지속성과 가문의 자산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패키지는 세법의 복잡성과 제도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솔루션으로 오너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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