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개방형 혁신 플랫폼 '체인지업' 론칭…벤처육성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0:18:32 수정 2025-10-22 10:18:3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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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지역 균형발전 이끌 생태계 구축

[사진=포스코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포스코그룹은 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 종합 플랫폼 브랜드인 ‘체인지업(CHANGeUP)’을 론칭하고, 지역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 육성 플랫폼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스타트(Start)’, 단계별 투자 펀드로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트(Boost)’,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인 ‘그라운드(Ground)’로 통합한다.

브랜드 선포식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등 지자체, 금융기관이 함께 결성하는 총 1011억 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특히 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 이래 누적 1만여 건 이상의 공모를 접수해 총 175개 회사에 340억 원을 투자해왔으며, 벤처 전문 투자펀드에 현재까지 4130억 원을 출자해 총 2조 7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후 대표적 벤처 발굴 및 창업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IMP에는 총 22개 벤처기업이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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