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뉴욕 셰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0:17:16 수정 2025-10-22 10:17:1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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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설화수의 집’서 프로그램 진행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과 협업

지한 리(왼쪽부터) 모던 스시 바 ‘나미 노리’ 공동 창립자 , 수잔 컵스 ‘롤라스’ 오너 셰프, 유 시마노 ‘레스토랑 유’ 오너 셰프, 피델 카바예로 ‘코리마’ 미슐랭 오너 셰프가 설화수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설화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뉴욕을 대표하는 셰프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셰프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자리로, ‘난로 USA’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정은 아토믹스 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셰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식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다.. 멕시코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마’의 피델 카바예로 미슐랭 오너 셰프, 프렌치와 일본 요리를 결합한 ‘레스토랑 유’의 유 시마노 오너 셰프, 지한 리 모던 스시 바 ‘나미 노리’의 공동 창립자, 필리핀 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롤라스’의 수잔 컵스 오너 셰프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설화수의 지함보 한복을 입고 북촌길을 걸으며 한옥의 분위기를 즐겼다. 동시에 설화수의 핵심 원료인 인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적 미감과 정서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차원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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