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반도체의 날 맞아 금탑산업훈장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4:55:41 수정 2025-10-22 14:55:41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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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산업통상부는 22일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송재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55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혁 회장은 개회사에서 "AI 확산과 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로 올해 반도체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K-반도체의 경쟁력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AI·양자컴퓨팅 등 기술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반도체는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선제적 지원과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축사에서 "올해 반도체 수출은 1650억달러 이상을 기록해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만큼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반도체는 한국의 최대 수출품이다. 올해 1∼9월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119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한국 전체 수출액 5197억달러의 23%에 해당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가 고부가가치 메모리 개발을 통한 수출 확대 등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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