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패션코드 패션쇼 참가…지속가능한 워크웨어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10:33:12 수정 2025-10-24 10:33:1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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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엑스서 롯데리아 워크웨어 6종 선봬
지속가능 디자이너 브랜드 '몽세누'와 협업

패션쇼 모델이 롯데리아가 지속가능한 디자이너 브랜드 ‘몽세누’의 장애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출시한 워크에어를 입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GRS는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속가능한 디자이너 브랜드 ‘몽세누’와 협업한 워크웨어로, 패션코드 2026 S/S 패션쇼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브랜드가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패션을 통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몽세누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로, 롯데리아는 몽세누 소속 젊은 중증 장애인 예술과들과 협업해 워크웨어를 선보였다.

아티스트들은 롯데리아 심볼 로고를 활용해 PK셔츠, 후드 등을 제작했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롯데리아 풀러튼점 내 에코백, 텀블러 등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롯데리아 유니폼은 지속가능한 소재로 변경하고 특수 지점 유니폼은 패션쇼 작품 디자인을 응용해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활용과 발달 장애인의 디자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ESG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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