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고양,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 도시로 도약을 선언한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K-컬처와 첨단산업을 연계한 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을 내놨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7만㎡의 국제전시 공간이 확보됩니다. 

주변에 호텔과 주차시설 등 핵심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체류형 마이스벨트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

또 대형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은 ‘고양콘’을 중심으로 공연·전시·관광이 순환하는 문화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GTX-A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잇따르면서 더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확인됩니다. 

최근 GDS-Index에서 세계 15위를 기록하고, 국제행사를 연달아 유치한 만큼 글로벌 도시 위상을 높여가는 고양시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