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중앙시장,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15:22:10 수정 2025-10-30 15:22:10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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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지역 공동체 소통 위해

[사진=망미중앙시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망미중앙시장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어린이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10월 31일과 11월 7일 양일간 열리는 할인행사 ‘파랑새 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김장 담그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 체험은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참가 아동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파랑새 마켓’은 시장 내 모든 점포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특히, ‘황금깃털 파랑새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즉석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장 남쪽과 북쪽에서는 ‘행운의 룰렛 게임’이 운영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물티슈, 키친타월 등 실속형 경품이 증정된다.

망미중앙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역민과 시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 차원의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대한민국을 쇼핑관광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시장과 상점가·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연계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망미중앙시장은 이번 축제에 부산 수영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으로 기대된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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