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참가…"글로벌 경쟁력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18:06:33
수정 2025-11-03 18:06:33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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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어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San Diego 2025’(월드 ADC)에도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월드 ADC는 항체-약물접합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약 140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차세대 ADC CDMO(항체-약물접합체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 날(3일) 오전, 롯데바이오로직스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ADC 플랫폼을 통한 항체-약물접합체 개발 및 제조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생산 인프라 ▲독자적 친수성 링커 기술인 솔루플렉스(SoluFlex Link™) ▲임상 및 상업용 생산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등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 CDMO 서비스 경쟁력을 알릴 전망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미국과 한국의 듀얼 사이트 기반 글로벌 생산 인프라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상업화 속도를 높이겠다”라며, “CPHI에서 확인한 글로벌 관심과 협력 기조를 토대로, 월드 ADC에서도 글로벌 ADC CDMO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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