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성공 예열…주민 손맛이 더한다

전국 입력 2025-11-11 13:34:26 수정 2025-11-11 13:34:2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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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우리 동네 떡볶이' 시연
순창 고추장 활용한 전통·현대 융합형 먹거리 축제 준비 완료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읍·면 떡볶이 시연 행사'를 열고 조리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진=순창발효관광재단]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재단은 최근 순창읍과 각 면 주민들이 참여한 '읍·면 떡볶이 시연 행사'를 열고, 축제 기간 중 운영될 주민 참여형 떡볶이 판매 부스의 조리 방식과 운영 절차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우리 동네 떡볶이' 메뉴가 소개됐다. 주민들은 순창 고추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볶이 레시피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표 먹거리를 완성하기 위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축제의 핵심 재료인 순창 고추장은 깊은 맛과 오랜 발효 전통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추장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순창형 K-푸드 콘텐츠를 선보여, 순창의 고유 식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시연 행사는 순창형 떡볶이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한 상징적인 자리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밀한 준비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순창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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