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국연극’, ‘2025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발표

전국 입력 2025-11-11 18:39:41 수정 2025-11-11 18:39:4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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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 김연민 연출. [사진=대경대]

[서울경제TV=김정희 기자] 국내 유일의 연극전문 월간지인 ‘한국연극’이 ‘2025 올해의 공연 베스트 7’을 11일, 발표했다.

2025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후보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연된 한국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사는 월간 ‘한국연극’ 편집위원과 (사)한국연극협회의 추천을 받은 작품추천위원단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외부 선정위원단(심사위원장 월간‘한국연극’ 편집 주간)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심사단은 “올해 한국연극 베스트7 심사는 초연작과 재연작을 따로 구분하지 않았고, 아동청소년극을 포함한 통합심사로 진행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철희 연출의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사진=대경대]

최종 선정 작품은(가나다 순) △내 무덤에 너를 묻고(극단 서울괴담 연출, 유영봉) △아르카디아(극단 스토리 포레스트 연출 김연민) △이카이노 바이크( 극단 불의 전차 연출 변영진)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연출 이철희) △클뤼타임네스트라(공놀이클럽 연출 강훈구) △하미2025(극단 신세계 연출 김수정) △힐마운트 더퍼스트 센트럴포레 로얄그랜드 스타파키 위례시티(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연출 이태린)이다. 

2025년 월간 베스트 7 수장작들은 월간 ‘한국연극’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76년 1월 창간된 월간 ‘한국연극’은 2006년부터 매년 12월 우수한 작품을 선정,‘공연 베스트 7’를 발표하고 있다. 

연극평론가 김건표 교수(대경대학교 교수)는 “올해 월간 한국연극 베스트 7 선정작품들은 동시대성 보다는 작품성이 강하고, 연출의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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