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디지털 포용도시 선도…10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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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2 12:27:40
수정 2025-11-12 12:27:4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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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누리집 등 13개 사이트 품질인증 획득
콘텐츠 접근성 강화로 모두가 편한 정보서비스 구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한 13개 주요 홈페이지가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을 구현한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이 심사 후 부여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행정포털을 비롯해 △남원문화관광 △평생학습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통합예약포털 등 총 13개 주요 누리집이 모두 인증을 통과하며, 공공정보의 접근성과 포용적 디지털 행정 구현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남원시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콘텐츠 접근성 강화, 음성 안내 기능 개선, 대체 텍스트 지원 등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콘텐츠 품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평가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차별 없는 웹 서비스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10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은 단순한 기술 성과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정보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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