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한국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선보인다

전국 입력 2025-11-14 12:17:50 수정 2025-11-14 12:17:50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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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어온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 웃음과 눈물이 공종하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
11월 26일(수)부터 11월30일(일)
평일 19:30, 토요일 14:00/18:30 일요일 14:00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사진=수성아트피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2025년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빨래'를 선보인다.

2005년 초연 이후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빨래'는 지금까지 6400회 이상 공연, 누적 관객 13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왔다.

뮤지컬 빨래는 한국뮤지컬대상, 예그린뮤지컬어워즈, 더뮤지컬어워즈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극본·작곡·작사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교과서에 등재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고, 해외에서도 라이선스 공연이 이어지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

일상 속에서 피어난 우리 모두의 이야기

뮤지컬 '빨래'는 서울을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빨래’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풀어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20년 동안 관객의 마음을 울려왔다.

‘참 예뻐요’, ‘서울살이 몇 핸가요’ 등 수많은 명곡이 사랑받으며, 빨래는 관객에게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인생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배우진이 전하는 감동의 무대

이번 공연은 서울살이 5년차의 당찬 청춘 ‘나영’ 역에 신고은, 꿈을 안고 한국에 온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 노희찬, 나영과 희정엄마가 세 들어 사는 단칸방 주인 ‘주인할매’ 역에 조영임, 구씨와 밤낮없이 싸우며 온 동네를 시끄럽게 만드는 애교쟁이 ‘희정엄마’ 역에 백지예, 희정엄마의 연인 ‘구씨’ 역에 김영환, 제일서점 사장 ‘빵’ 역에 안두호, 필리핀 청년 ‘마이클’ 역에 이윤성, 제일서점 직원 역에 서태인배우가 함께해 각자의 삶을 노래하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다.

당신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줄 이야기, 뮤지컬 <빨래> 티켓가격은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전화(053-668-1800)로 확인 가능하며 티켓링크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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