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겨울철 폭설 대비' 실전 제설 교육…군민 안전 최우선

전국 입력 2025-11-17 14:58:50 수정 2025-11-17 14:58:5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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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교육·경험 공유 통해 건설 행정 역량 강화

완도군이 겨울철 재해 대비 및 건설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겨울철 재해 대비 및 건설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는 자연재해에 발맞춰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12개 읍·면 재난 담당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지식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교육 내용은 상황별 재난 대응 매뉴얼 숙지를 기본으로 하며 실제 폭설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현장 행동 요령에 대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이상기후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군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후에는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관련 질의응답과 현장 고충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실무 지식 및 현장 경험담을 폭넓게 나누는 전문가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효율적인 건설 행정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맞춤형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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