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형 체육대회 성료…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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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8 09:26:37
수정 2025-11-18 09:26:37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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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읍면동 250여 명 참여 ‘WE green, WE action’ 화합의 장
일회용품 없는 행사, 분리배출·잔반 측정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모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환경교육·기후 대응 프로그램 더욱 확대 예정
[사진=포항시]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한마음 친환경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 읍면동 지역위원회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WE green, WE action’을 주제로 구성원 간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풍선 기둥 만들기, 투호놀이, 신발양궁,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을 전면 사용하지 않는 ‘탄소중립 실천형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지참했으며,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스테이션과 잔반 측정 캠페인이 운영되는 등 친환경 생활 문화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을 비롯해 포항환경학교,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며 환경교육 기반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폭넓게 확장해 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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