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가구 안전 지키는 포항시, ‘스마트 안심ON키트’ 추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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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8 09:28:35
수정 2025-11-18 09:28:3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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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대상… 11월 17~28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스마트 도어벨 등 4종 지원…주거안전 강화로 범죄예방 효과 기대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주거 취약 정도, 범죄 피해 여부, 가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가구 증가와 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 ▲범죄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이다.
‘스마트 안심ON키트’는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과 긴급 상황 경보 및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실시한 1차 지원을 통해 40가구에 스마트 안심ON키트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2차 모집을 추진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여성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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