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한국인 임원 주양예 전무 태국법인장 내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19 15:42:54 수정 2025-11-19 15:42:54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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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예 전무. [사진=BMW 코리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BMW 그룹 코리아에서 고객부문을 총괄해 온 주양예 전무가 BMW 태국법인의 신임 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기존 태국 법인을 이끌던 르네 게르하르트 사장은 2024년 5월 부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임기를 마치게 된다.

주 전무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MBA 과정을 마쳤다. 인텔 코리아 근무 등을 거쳐 2007년 BMW 그룹 코리아에 합류했다. 그는 홍보, MINI 총괄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쳐 왔다.

특히 2013년부터 MINI 브랜드를 맡아 국내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에서 브랜드 판매 기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며 성장세를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2016년부터는 BMW 세일즈 조직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 역시 과거 BMW코리아 세일즈 총괄 임원을 거쳐 2015년 BMW 말레이시아 법인장으로 임명되며, 최초의 한국인 해외 법인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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