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차 사기 좋은 연말…벤츠 E클래스 시세 최대 15%↓”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08:49:15
수정 2025-11-20 08:49:15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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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변경과 신형 출시로 고급차 두 자릿수 비율 하락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주요 인기 수입차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최근 시세가 크게는 15% 가까이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BMW 3시리즈 G20와 벤츠 C클래스 W206 모델은 올 1월 대비 현재 시세가 각각 4.2%, 5.8% 하락했다. BMW 5시리즈 G60과 벤츠 E클래스 W214는 각각 9.5%, 13.3% 하락했다.
주요 인기 모델의 시세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벤츠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14.9%, BMW 523d -14.7%, 벤츠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13.1%, BMW 530i xDrive -12.3% 등이다. 두자릿수로 비율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연말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자연스런 감가가 이뤄짐과 동시에 연식 변경이나 신형 출시에 따른 기존 중고차 추가 감가, 재고 차량 할인 등이 시세에 반영되는 시기다. 신차 판매자 역시 할인 판촉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차 구매가가 낮아지는 점 역시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줘 시세 하락으로 연결된다.
이에 케이카의 프로모션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케이카는 연말을 앞두고 인기 차량 약 2500대를 대상으로 보증 연장 프로그램 ‘케이카 워런티’(KW) 무료 증정 등 5가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초특가 ‘품절대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연말 중고차 시장은 여러 가격 인하 요인이 먼저 반영되며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해진다”며 “업계에서도 이 시기에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가 있는 점도 고려하면 업계의 비수기인 연말 시기에 차량 구매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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