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한상린 한양대 교수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09:59:15 수정 2025-11-20 09:59:15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유통학계 우수 연구자 발굴 및 양성
유일한 유통학계 학술인 후원 학술상

11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 수장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해 양성하고자 2019년 제정된 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호(상전·象殿)를 따 명명됐다. 기업이 유통학계 학술인을 후원하는 학술상으로는 유일하다.

상전유통학술상 학술대상 한상린 한양대 교수 [사진=롯데]

한 교수는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8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중 2021년 '경영학연구'에서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논문은 ESG 경영의 역할과 중요성을 조명한 선도적 연구로 평가받는다.

한 교수는 현재 한국유통학회 고문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방안 등 논의를 이끌고 있다.

학술 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창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교수와 허원무 인하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정책 부문 최우수상은 이성호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물류부문 최우수상은 이태희 계명대학교 교수가 각각 받았다.

미래 유통학계를 이끌어갈 신진연구상은 이예령 화성의과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유통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학계의 연구성과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롯데 유통군이 우수한 학술인 지원에 앞장서며 유통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