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2025 서비스 데이’로 취약계층 지원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14:00:04 수정 2025-11-20 14:00:04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비스 데이, 매년 운영 예정
임직원들이 참여해 식사 전달

한국메나리니 임직원들이 ‘2025 서비스 데이’에 참여해 안나의 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메나리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의 한국 법인 한국메나리니는 ‘안나의 집’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5 서비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데이’는 한국메나리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약사업의 범주를 벗어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한국메나리니는 서비스 데이를 매년 정례적인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 2025 서비스 데이에서 한국메나리니 임직원들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들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식판을 나르고 음식을 담는 등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안나의 집 무료급식 운영에 사용될 쌀 1톤과 고기류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참석했다. 가토 대사는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메나리니 임직원들이 안나의 집에서 무료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메나리나]

지난 1998년 ‘안나의 집’을 설립한 김하종 신부 역시 이탈리아 출신의 활동가로,  무료 급식 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한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해왔다. 

배한준 대표이사는 “2025 서비스 데이는 한국메나리니의 기업 비전인 ‘활력 있는 삶’을 행동으로 옮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한국메나리니의 ‘서비스 데이’는 이탈리아 기업이 한국 사회 속에서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서비스 데이를 계기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886년 설립된 메나리니 그룹은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사로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메나리니 그룹의 한국 법인 한국메나리니는 심혈관계 질환, 종양 및 암성 통증 관리 등의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메나리니는 기업 철학인 ‘제약을 넘어서’와 브랜드 비전 ‘활력 있는 삶’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서 삶에 활력을 더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